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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정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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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박광진 : 자연의 구도자>

정준모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동숭아트센터, 토탈미술관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겸 전문위원,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1996년부터 2006년 봄까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과 학예연구실장, 덕수궁미술관장을 지냈으며 고양문화재단 전시감독을 역임했다. 1995년부터 지금까지 ‘기무사에 미술관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는 NGO의 상임간사로 기무사에 서울관을 설립하는 데 힘을 보탰다. 2011년에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총감독으로 10여 년간 방치되었던 옛 청주 연초 제조창 건물을 활용, 전시와 도심 재창조에 신기원을 이뤘다. 이후 이 일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의 계기가 되었다.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큐레이터로, 미술 행정가로 시각 문화 정책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큐레이터로 많은 전시를 기획, 진행하였으며, 특히 특히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정리하고자 1998년부터 기획 실행한 《근대를 보는 눈》은 한국 근대 유화 및 수묵채색화, 조소, 공예를 분야별로 최초로 심도 있게 집대성한 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00년부터 《한국 현대미술의 시원》(국립현대미술관, 2000)을 시작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전개-전환과 역동의 시대》(국립현대미술관, 2001), 《한국 현대미술의 전개-사유와 감성의 시대》(국립현대미술관, 2002)를 총괄 기획하여 한국 현대미술사를 처음으로 개괄적으로 정리한 바 있다. 저서로는 『영화 속 미술관』(마로니에북스, 2011), 편저서로는 『아트 북 아트』(컬처북스, 2003), 『한국 근대미술을 빛낸 그림들』(컬처북스, 2014), 역서로는 『미술관 관람의 길잡이』(시공사, 1994)가 있다. 최근에는 ‘국립20C(근대)미술관’ 건립을 위해 미술계 인사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공동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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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박광진 : 자연의 구도자> - 2024년 12월  더보기

한국미술사의 편협한 기술에 대해 교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곧 '화가 박광진'으로 이어졌다. 한국 20세기 미술사에서 박광진 화백의 삶과 화업은 통시적이기 때문이다. 박광진 화백은 1950년대 중반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미술의 적자(嫡子)로 그 한 축인 '구상미술'을 지켜온 동시에 많은 미술 제도를 확립하고, 한국미술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성사시켜 온 인물이다. (중략) 한국미술사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바람으로 박광진의 작품집 『박광진, 자연의 구도자』를 엮어서 펴낸다. 6.25 전쟁과 그 이후의 정치, 사회적 혼란, 경제발전과 선진 한국에 이르는 한국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예술가로서, 생활인으로서 그의 삶과 예술은 한국미술사 특히 유기되었던 구상미술의 변천 과정을 일부나마 오롯이 재구성할 토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 때문이다.

- 책을 펴내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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