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여성작가. 1931년에 태어났다. 보건부 교육부장으로 일하다 1972년 그녀의 첫 비소설 작품 '여성과 성'에서 다룬 아랍 여성과 사회에 관한 도발적인 견해 때문에 해고당한다. 사다트 대통령 체제에서 그의 외교정책을 비판하다 투옥되기도 했던 그녀는, 이후 세 번의 문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지은 책으로 <어느 여의사의 회의록>, <한 여자 속의 두 여자>, <이맘의 몰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