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졸업하고 7년간 교사로 일했다. 뉴질랜드로 유학을 가서 오클랜드대학교와 메시대학교 등에서 정신분석과 철학을 공부하고, 오클랜드의 정신병재활치료센터에서 정신분석가와 심리치료실장으로 10년간 근무했다. 귀국해서는 하자작업장학교에서 2년 가까이 교감으로 일했다.
2007년부터 서울 종로에서 ‘닛부타의 숲 정신분석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분석과 심리학을 공공재로 공유하기 위해 팟캐스트 <이승욱의 공공상담소>를 진행했다. 스스로를 지킬힘이 없는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기, 다음 세대가 건강하게 잘 성장하도록 기여하는 일에 오랫동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상처 떠나보내기》, 《천 일의 눈맞춤》, 《마음의 문법》, 《소년》, 《포기하는 용기》 , 《사랑에 서툰 아빠들에게》 등을 썼다.
닛부타의 숲 정신분석클리닉 www.thereal.kr
이승욱의 공공상담소 www.podbbang.com/ch/3643
누구나 다 마음만 먹으면 나처럼 영어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다. 이민오라는 얘기가 아니라, 내 글을 읽고 따라만 해준다면 영어 때문에 서러움 겪을 일 없게 된다는 뜻이다. 학교 다닐 때 영어 점수70점 이상 받은 사람은 이 책을 보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수백만 원짜리 쪽집게 과외는 꿈도 못 꾸어보고,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하면서 공부를 즐기는 사람도 전혀 아니었고, 머리가 좋아서 한두 번만 읽어도 알아버리는 영재, 천재과도 아니어서 학교 때 선생님한테 이쁨 한번 못 받아본 사람, 영어라는 놈을 상대로 한풀이를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