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중국어를 공부했으며,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외국어를 우리 언어로 옮기고 재창조하는 직업에 푹 빠져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같이’라는 번역모임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 『권력전쟁』, 『남자의 도』, 『유유자적 100년』, 『육아일기 90의 기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