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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마이클 무함마드 나이트 (Michael Muhammad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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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알라의 아흔아홉 가지 이름>

마이클 무함마드 나이트(Michael Muhammad Knight)

미국의 소설가, 기자, 행위 예술가. 미국 무슬림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작가이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콜(San Francisco Chronicle)은 그를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집권 하의 미국에서 가장 필요하고, 역설적이지만 가장 희망적인 작가 중 한 명’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무슬림 사회에서는 과감한 문화적 선동가로서의 명성을 지닌 인물이다.

아일랜드계 가톨릭 집안에서 성장한 마이클 무함마드 나이트가 이슬람을 처음 접한 것은 열세 살에 힙합 밴드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y)’의 노래를 통해 말콤 X에 대해 알게 됐을 때였다. 열다섯 살에 알렉스 헤일리(Alex Haley)가 집필한 말콤 X 자서전을 읽은 뒤로 이슬람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하기 시작했고 결국 이슬람으로 개종했다. 열일곱 살에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의 파이잘 사원(Faisal Mosque)으로 건너가서 이슬람에 대해 공부했다. 나중에는 공부를 중단하고 체첸에서 러시아의 지배에 맞선 전쟁에 참여할 생각까지 했다.

마이클 마함마드 나이트의 소설은 검열과 판매금지와 압수를 당했으며 법적 소송의 위협에 직면했다. <알라의 아흔아홉 가지 이름>(원제 타콰코어)는 흐린 복사본으로 인쇄되어 주차장에서 배포되었으며, 10대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손에서 손으로 건네져 크게 반향을 일으켰고 처음에는 펑크음반레이블에서 배포를 맡았다.

그의 다른 작품들로는 <파란 눈의 악마> <파이브 퍼센터즈:이슬람, 힙합, 그리고 뉴욕의 신>, <오사마 반 할렌>, 회고록 <불가능한 사나이>와 해외순례 여행기 <이슬람의 끝을 향한 여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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