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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옥스타일리스트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기부터 활동해 온 1세대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10년 넘는 세월 동안 잡지 스타일링으로 삶을 즐기는가 싶더니 이후 ‘가로수길의 창조가’라는 별칭으로 초창기 가로수길의 블룸앤구떼, 콰이 등을 비롯해 수많은 상업 공간을 디자인했다. 신경옥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의 주거 공간을 디자인하며 흉내낼 수 없는 그녀만의 감각은 ‘신경옥 스타일’이라는 개념을 탄생시켰다. 실제 그가 구현한 공간은 옛 것과 새 것의 조화로움과 고정관념을 깨는 구조 변경으로 공간, 컬러, 소재 등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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