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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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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천안함 7년, 의문의 기록>

조현호

1974년 서울 이문동에서 태어났다. 성인이 될 때까지 이문동에서 살다가 옮긴 곳이 신이문, 결혼하고서야 휘경동으로 ‘동’을 바꿔봤다. 몇 차례의 이사를 거쳐 다시 휘경동에서 산다.

전공은 역사이며, 만 17년째 기자를 하고 있다. 글쟁이다. 《미디어오늘》에서만 17년째 기자로 있다. 기자를 하면서 좋은 점은 무언가를 이해할 때까지 계속 들여다보고 생각해야만 그 무언가를 남에게 객관적인 사실로 알릴 수 있다는 점이다. 남에게 이야기할 만큼은 이해하는 훈련을 하는 직업인 것 같다.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하면서 산다. ‘문돌이’이지만 과학과 수학을 늘 그리고 동경한다.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는데 이만큼 좋은 게 없다. 물리와 수학 같은 분야를 신선놀음처럼 하면서도 먹고살 수 있는 삶을 꿈꾼다. 꿈은 얼마든지 꿀 수 있으니까.

2000년 《미디어오늘》에 입사하여 신문팀장, 기획팀장, 방송팀장, 취재2부장, 저널리즘사회부장, 정치사회부장, 선임기자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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