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출생.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전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서울에서 변호사로 일하다 1987년 6월 10일 민주화운동에 자극받아 정치에 투신, 30대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40대에는 노동부 장관과 경기도 지사를 거쳐 “깜짝 놀랄 만한 젊은 후보”로 대권에 도전했다. 60대에 6선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UN봉사단 총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