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어린 은서로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문근영은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기대주이다. 2000년 최재은 감독의 <길 위에서>로 영화계에 데뷔한 그녀는 차태현, 이은주, 손예진 주연의 <연애소설>에서 짝사랑에 빠진 차태현의 동생으로 출연하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3년 최고의 공포 영화 <장화, 홍련>에서 동생 수연으로 분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로 주목받은 문근영은 2004년 <어린신부>에서 자신의 실제 나이와 같은 여고 1학년생 보은역을 맡아 명랑하고 쾌활한 모습을 선보였다. <어린 신부>는 문근영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 덕분에 흥행에 성공에 성공했고, 문근영은 `국민여동생` 이란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댄서의 순정>과 <사랑따윈 필요없어>에서 좀더 성숙한 이미지의 인물로 등장했으며 2008년에는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신윤복 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문근영은 이 연기로 2008 SBS 연기대상에서 최연소 대상 수상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