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2007년, 오빠의 뒤를 이어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활발히 대외활동을 한 결과로 2009년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 상) 2기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예일대학교로부터 단번에 수시 합격을 통보받았다. 민족사관고등학교 국제 계열도 수석 졸업하였다.
고교 활동 중 가장 열정을 쏟았던 활동은 영어로 이루어지는 토론, 연설, 모의법정으로 각 분야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2008년에는 영어 모의법정, 2009년에는 영어 토론과 연설 부문의 세계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활약하였다.
민족사관고등학교 6대 학생회장(사법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법무법인 김앤장의 후원을 받아 한국고교생모의항소법정대회(NMCC)를 친구들과 공동 창설한 후 2008년, 2009년 대회를 연이어 주관하였다. 이어서 담당한 2009년 세계청소년모의국회(WYMC)에서 역시 총 프로그램 기획 팀장 및 디자인 총 팀장의 중책을 맡아 성공적으로 회의를 이끌어나갔다.
대학에서의 희망 전공은 정치학과. 후에 로스쿨에 진학하여 법조계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리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이제 그녀는 예일대학교라는 또 다른 무대에서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한 무모한 목표들을 세우고서 다시금 새로운 여정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