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신춘문예(서울신문, 1990)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그동안 문학과 철학의 만남에 깊은 관심을 갖고 글을 써왔으며 대표적인 저서로 《문학 속의 철학, 철학 속의 문학》 《애정사전》 《꿈의 해석》(편역) 《에밀》(편역) 등이 있다.
<국가론> - 2006년 12월 더보기
플라톤의 저작 중에서도 은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사실상 서양철학의 모든 줄기들을 거느리고 있다고 보아도 틀림없다. 형이상학에서 정치학, 윤리학, 심리학, 교육학 그리고 예술학에 이르기까지 그 가지를 뻗치지 않은 곳이 없다. 특히 현대에 와서 쟁점이 됐거나 되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까지 두루 영향을 미치고 있어, 가히 '철학적 향연'을 벌여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이환 (편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