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연기 10년 차 배우로 접어든 그는 매 작품 선 굵은 연기로 대중들에게 앞에 섰다. 2004년 영화 <다물군>을 시작으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악마를 보았다>(2010),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10), <완득이>(2011) 등 흥행영화에서 명품 조연으로 항상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