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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윈저 조 이니스 (Windsor Joe Innis)

성별:남성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37년

직업:화가

최근작
2014년 5월 <젊은 베르터의 고뇌 (한글판 + 독문판)>

윈저 조 이니스(Windsor Joe Innis)

미국의 신인상주의 화가로, 신선한 화풍, 탁월한 감각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조각가, 저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에서 학위를 받았으며〈웨스트코스트〉신문사에서 정치부 필자, 편집자, 칼럼니스트로 일했다. 한국, 프랑스, 포르투갈, 터키, 일본, 영국, 멕시코 등지에서 생활하고 전시하며 그림을 그려왔다. 멕시코 산미겔 인스티투토 아옌데(과나하토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이곳에서 고급예술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또한 예술가를 위한 대중적인 수준의 조언을 담은 『이름난 화가가 되고도 그림을 그리는 법』(2000) 『다시 떠오르다』(2000) 『이국의 순수-코아테펙 소녀들』(2008) 등을 집필했다. 현재 그의 이름은 저명한 인명사전 『후즈 후 인 아메리카』와 『게일 현대 작가 사전』에 등재되어 있다.

그의 작품은 개인소장은 물론 전 세계 유수의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그의 삶은 시각예술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문화 사이에 다리를 놓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경을 넘어 인간의 이해를 도모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실현하는 삶이었다. 각국의 인사들이 그에게 힘이 되어주었다. 일본의 미카사 왕자와 고 이방자 황태자비(일본 황족 나시모토 마사코 공주)도 그의 후원자였다. 이방자는 그의 소품〈베터 타임즈〉를 수록한 작품집에 소개글을 쓰기도 했다.

국제적인 미술 비평가이자 부에노스아이레스 에두아르도 시보리 미술관의 예술감독인 오시리스 치에리코 박사는 이니스의 초기 작품에 대한 비평을 출간했다. 책의 서문에서 그는 “윈저 조 이니스는 집요하고 열정적으로 빛을 쫓는다. 치에리코 박사는 빛과 색의 관계를, 실재에 가하는 빛의 작용을 탐구한다. 굳이 요약하자면 그는 인상주의의 충실한 생존자다. 그는 미술사에서 19세기의 총아로 여기는 ‘인상’을 드러내기 위해 그 원류보다 훨씬 깊은 곳까지 추적했다가 그것을 훨씬 먼 미래에 투영한다.” 치에리코 박사는 이 화가의 작품에 내재된 요소들이 컨스터블, 세잔, 모네, 르누아르, 휘슬러, 부댕, 용킨트를 가리킨다고 보았다. 최근에는 미국 비평계의 거두이자 뉴욕주립대학 석좌교수인 도널드 커스핏도 이니스의 감상여행기 《이국의 순수》에 대한 비평에서 그와 같은 의견을 표했다. “윈저는 단순히 고야의 것을 닮았다고 하기에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

워싱턴D.C. 어메리칸대학 정치학과 명예교수 제프 피셸 박사는 이니스의 삶과 작품을 조망하는 전기를 집필, 출간했다. 그밖에 윈저 조 이니스는〈아티스트 매거진〉에 매달 칼럼을 연재했고,〈아트 앤드 앤티크스〉〈포우진〉〈엘르〉〈마리클레르〉〈캐나디언 아트〉등 미국 전국 규모 잡지 및 세계 전역에 발행되는 신문들에 자신의 글과 작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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