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2009)
전라북도 김제 생. 한국신학대학 대학원 졸업. 목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초대 의장, 1989년 남한(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고문, 1980~1984년 한국기독교농민회 이사장.
저서로 『우리 민족 정리된 상고사』(2008), 『새번역 환단고기』(2008), 『동북 3성을 가다』(2003), 『민중주의』(2001), 『력사 속의 실존』(1989)이 있다.
력사는 결코 지나가 버린 것이 아니라 시간을 역류해서 우리 앞에 도전해 오고 있다는 정도의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편 력사는 그 자체를 묻는 자에게 의미를 주고, 생(生)이란 그 자체를 괴로워할 줄 아는 자에게 진실 그것으로 와 닿는 법이다. 이것을 감지하지 못하는 민족은 결코 자기의 주인 노릇을 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