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출생. 질병의 사회적·심리적 요인을 찾아 치료하는 심료내과(心療內科) 전문의이자 수필가, 가수이다. 도쿄지케이카이 의과대학(東京慈惠會醫科大學) 졸업 후 같은 대학 교수를 거쳐 1984년 ‘우미하라 멘탈클리닉’을 개원, 여성들의 스트레스성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2년 동안 재직했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 후생노동성 ‘건강홍보대사’로 활동하였다. 현재 도쿄에 소재한 일본의과대학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집필, 강연,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는 학생 시절 이후 중단했던 가수 활동을 재개, 지금까지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상담 칼럼 ‘인생 안내’의 상담자로 활동했고, 마이니치신문 일요판 상담 칼럼 ‘신 마음을 위한 영양제(新·心のサプリ)’를 15년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심료내과》, 《남자는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 《마음의 격차 사회》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