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에서 아동복지학을 공부하고, 공주교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다. 동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그 애가 나를 보고 웃다』, 『내 이름은 개』, 『우리는 닭살 커플』, 『쥐똥 선물』,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뻥이오, 뻥』, 『감정종합선물세트』, 『마법의 빨간 부적』, 「이슬비 이야기」 시리즈와 「고재미 이야기」 시리즈, 청소년 소설 『어떤 고백』 등이 있다.
학교에 연애 상담 선생님을 두고 아이들의 연애 상담을 받는 건 어떨까? ‘다른 사람을 제대로 사랑하는 법’이라는 과목을 새로 개설해서 연애를 적극 권장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더 많은 경제적 이익을 내는 어른으로 성장시키는 지금의 교육과는 상충되겠지만, 풍부한 감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수업이 아닐까, 재밌는 상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