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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니콜라 바니에 (Nicolas Vanier)

최근작
2015년 5월 <벨과 세바스찬>

니콜라 바니에(Nicolas Vanier)

1962년 세네갈에서 태어났으며 핀란드 라플란드 일주, 퀘벡 북부 야생 지역 탐험 등 여행과 도전을 즐기는 모험가로 명성이 자자하다. 프랑스의 솔로뉴와 베르코르를 오가며 지내는 그는 직접 몸으로 부딪치고 피부로 느낀 여행의 감동을 책과 영화를 통해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으로 8천 킬로미터의 시베리아 횡단 경험을 담은 《시베리안 오디세이》, 개썰매를 타고 캐나다 북부 지역을 100일 동안 여행하며 써내려 간 《화이트 오디세이》, 손수 지은 오두막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알래스카를 여행한 경험을 담은 《눈의 아이》 등이 있다. 시베리아 이브슨 족의 생활을 함께 체험하며 그들의 생활상을 담은 《늑대》는 소설과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2002년 《북쪽의 노래(2001)》로 향토적 색채가 짙은 작품에 수여하는 모르스 주느부아 상(Prix Maurice-Gevevoix)을 받았으며 2005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벨과 세바스찬》은 1960년대 프랑스 ‘국민 드라마’라 불릴 정도로 인기리에 방영된 TV드라마 《벨과 세바스찬》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지역의 작은 산골마을을 배경으로 여덟 살 소년과 개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세바스찬의 맑고 따스한 시선을 통해 우리에게 용기와, 사랑, 진정한 삶의 가치와 우정의 의미를 일깨워 준다.

주요 작품으로 《위대한 북국의 노래》, 《눈 속의 황금》, 《시베리안 오디세이》, 《최후의 사냥꾼》, 《얼어붙은 기억》, 《위대한 여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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