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부터 『뉴요커』의 전속 작가로 활동해왔다. 『린 틴틴』 『토요일 밤』 『난초 도둑』 등 일곱 권의 책을 썼다. 『난초 도둑』은 출간 당시 초베스트셀러로 아카데미 수상작인 영화 「어댑테이션」에 등장하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가 ‘국보’라고 일컬은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수전 올리언은 지방 신문에 실린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기사에서 단초를 잡아 엄청나게 큰 사회의 비밀을 밝혀내곤 한다. 『난초 도둑』과 『도서관의 삶, 책들의 운명』이 바로 그렇게 쓰인 책이다.
2018년에 출간된 『도서관의 삶, 책들의 운명The Library Book』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전미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리스 위더스푼 헬로 선샤인 북클럽 추천작과 시카고공립도서관 최고의 책으로도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