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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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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짜르의 마지막 함대>

표완수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논설위원과 <시사저널>국제부장을 지냈으며, 인천방송 보도국장을 거쳐 경인방송 사장을 역임했다.
역서에 <히로시마의 그늘> <야만인들을 기다리며> <아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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