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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호우(Katherine Howe)미국학 및 뉴잉글랜드 연구 분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실제 세일럼의 마녀재판을 겪고 살아남은 엘리자베스 프록터와 처형당한 엘리자베스 호우의 후손이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매사추세츠 주에 살고 있다. 그녀는 박사과정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에 세일럼과 마블헤드 사이의 숲을 산책하던 중에 문득 소설 <세일럼의 마녀와 사라진 책>의 줄거리를 떠올렸다. 실제 미국에서 일어난 세일럼의 마녀재판을 소재로 한 이 소설은 데뷔작으로는 이례적으로 출간되기도 전에 전 세계 17개국과 판권 계약이 이루어지고, 출간 후 각종 언론 및 베스트셀러 저자들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랭크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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