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도 특기도 엉뚱한 상상하기뿐인 행복한 동화 작가예요. 지은 책으로는 똥볶이 할멈》, 《후덜덜 식당》, 《천재 의사 시건방》, 《사고뭉치 소방관 오케이》, 《다판다 편의점》. 《챗걸》, 《흔한남매 안 흔한 일기》, 《열지 마! 냉장고》 등이 있습니다.
<오랑우탄 인간의 최후> - 2011년 7월 더보기
사람들은 평균이라는 것을 정해 놓고 그 안에 들어가야 보기 좋다고 생각해요. 평균에 들어가지 못하면 다른 게 아니라 ‘틀리다’며 눈총을 주고 비웃기도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인 오랑우탄 인간, 우찬이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여러분들은 아마 용기가 생길 거예요. 누군가 “넌 왜 그렇게 생겼냐?” 하고 물었을 때, 씩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할 수 있는 용기 말이에요. 뭐 어때서? 내 개성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