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출생, 공학도였으나 1980년 대학을 중퇴하고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 영화과 대학원에 입학했고, 1984년에 그의 두 번째 작품 〈빅토리아 392〉를 완성한다. ‘에듀아르도 블랑코’(〈신부의 아들〉에서는 ‘후안'역할로 나옴)가 주연을 맡고 페르난도 가스테츠가 각본을 담당했는데 이들은 캄파넬라 감독의 다른 영화에서도 공동 작업을 했다. 특히 ’가스테츠‘와는 공동으로 집필하고 감독을 맡기도 했다. 〈Law & Order: 성범죄전담반〉, <하우스>, 〈30 Rock〉등 여러 편의 TV시리즈를 감독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으며 2006년에 스페인 시민권을 취득했다. 2001년 작 <신부의 아들>에 이어 2010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른 <비밀의 눈동자>(2009)는 마침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