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서울 출생. 건축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는 한편 교내 창작 동아리에 들어 글쓰기의 내공을 부단히 다졌다. 현실과 환상이 공존하는 작품을 주로 써 왔다. 2009년 발간된 <12인12색-한국 젊은 작가 추리 단편집>에 ‘반 지하’를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