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났다. 한양여자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역사추리소설 《천 년의 침묵》으로 1억 원 고료 ‘대한민국뉴웨이브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 외의 책으로 《지문》 《하나도 못 맞히는 점집》 《보테로 가족의 사랑 약국》 《못찾겠다 꾀꼬리》 《신의 마지막 아이》 《그 남자의 소설》 등이 있다.
<신의 마지막 아이> - 2015년 11월 더보기
아무래도 나는 예수에게 관심이 많았나 보다. 나는 종교와 관계없이 그를 좋아했다. 내가 처음 그를 알게 된 날부터 지금까지 말이다. 그가 멋진 청년이었다는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