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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소설가를 꿈꾸는 철 지난 문청으로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줄곧 농민신문사에서 일하고 있다. 농민신문사 월간 <전원생활> 기자로 활동하던 1999년 <무늬가 있는 삶>이라는 코너를 만들었다. 이 코너를 통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인물'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한잔하는 '재미'에 빠져, 매달 매년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보냈다. 그렇게 수년간 연재하는 가운데 그들 덕에 그의 삶에도 무늬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기록의 일부가 이 책이다. 지금은 <농민신문> 생활문화부 기자로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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