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강원도 양구 출생. 유년 시절을 충청북도 가덕면 ‘머리울’이라는 두메산골에서 보내며, 널브러진 자연을 통해 상상력을 키워왔다. 그때의 상상력은 기억의 저장고에 남아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데 유용한 재료가 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30여 년간 기자 생활을 하고 있다. 지금은 충청권 대표 일간신문 ‘금강일보’에서 근무를 하며 틈틈이 소설을 쓰고 있다. ‘저출산 고령사회 복지행정’으로 충북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관련 서적과 논문도 꾸준히 쓰고 있다. 그러고 보니 내 인생은 기사 쓰고, 소설 쓰고, 논문 쓰는 ‘글쟁이 인생’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