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시절, 인터넷에 연재한 『그놈은 멋있었다』를 비롯해 8편의 소설을 집필하였다. 이 소설들은 한국에서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 번역되면
서 국제적인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또한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도레미파솔라시
도』, 『내 남자 친구에게』는 영화로도 소개되었으며, 이 작품 중 《늑대의 유혹》은 뮤지컬로도 공연되었다. 대학 시절에는 소설 외에도 시, 희곡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글들을 선보였고 『팜피넬라』는 첫 판타지 로맨스 소설로 판타지에 대한 동경과 감성을 살려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시켰다. 작품으로는 『늑대의 유혹』, 『그놈은 멋있었다』, 『도레미파솔라시도』, 『내 남자 친구에게』, 『아웃싸이더』, 『신드롬』, 『천사를 찾습니다』, 『다섯개의 별』, 시로는 『아프리카』, 희곡으로는 『도둑 대 도둑』이 있다.
처음 시 감상문을 쓰려고 마음먹었을 때 참 많이도 망설였어요.
유명한 시인들의 주옥같은 시들을 훼선하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했고, 솔직히 남의 시를 읽고 이렇다 저렇다 평할 자신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워낙 시를 좋아하는데다가 한때 시인이 꿈이기도 했던 날들이 있었기에 까짓것 한 번 해보자고 큰 용기를 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