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주도적인 예술사진가. 풍경화의 오랜 전통에서 나온 그의 작업은, 건축과 풍경에 대한 독특한 표상을 보여준다. 도시의 맥락에서 어떤 인간적 활동의 흔적도 벗겨 버린 그의 작업은, 단순한 순간을 넘어 거대 도시의 핵심과 그에 대한 우리의 관계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