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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성택

최근작
2004년 12월 <우리 형은 지금 어디 있을까>

오성택

동양문학에 시를 추천받아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당신을 생각하면 돌아갈 집이 없습니다>(여울), <명상>(창공), 산문집으로는 <뿌리가 깊으면 세상이 보인다>(인화), <사랑이 있어 삶이 아름답습니다>(풀잎) 등이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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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사랑이 있어 삶이 아름답습니다> - 2002년 12월  더보기

모든 사랑을 잃고 희망마저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진정 나를 위한 한 사람의 사랑을 얻고자 해도 모든 노력이 허사로 돌아갈 때가 있습니다. 세상을 향하여 나를 이해시켜 보고자 몸부림을 쳐도 세상은 끝끝내 나를 외면할 때가 있습니다. 이 견딜 수 없는 통증을 참기만 한다면 세상은 너무 재미가 없어 고통으로만 가득찼다고 느끼고 말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음이 허전해서 견딜 수가 없다면, 젊음의 방황이 시작되었다면 잠시 세상과 화해하는 방식을 생각해 보는 여유를 지녀보면 어떨까요. 그것도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분노는 사라지고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이 책은 바로 그런 위안의 힘을 주려고 쓴 것입니다. 당신은 아니라고 할지 모르지만 지금 당신이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이웃이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세상을 산다는 건 마음먹기에 따라 많은 걸 잃기도 하고 얻기도 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얻은 것보다 잃은 것에서 더 많은 행복을 찾았으면 합니다. 이책은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당신에게 보여 줄 것입니다. 사랑이 있어 삶은 아름다운 것이니까요. 행복하세요. (2002년 12월 13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님의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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