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출생. 라이프치히대학교 신학부에서 근·현대 교회사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회사 관련 저서를 다
수 저술하였다. 독일 개신교 교회사학자인 핏셴은 이 책에서 종교개혁 이후 탄생한 목사 가정을 중심으로 독일 사회를 설명하고, 각 시대마다 시민 가정의 롤 모델이기도 했던 목사 가정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특히 그들이 오늘날까지 경제, 예술, 문화에 끼친 영향을 추적하고, 목사 가정에서 자라나 현재 독일을 대표하는,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을 비롯한 ‘목사의 자녀들’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