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한 형 리버 피닉스의 동생으로, 10살의 나이에 <스페이스 캠프(Space Camp)>로 영화계에 입문, TV 광고를 통해 스타가 되었다. 아일랜드 출신의 팻 오코너 감독의 <악의 꽃> 등 인디 계열의 영화에 주로 출연했다.
CF모델로 출발, <스페이스 캠프>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오래전부터 철저한 채식주의를 지키고있는 피닉스는 현재 동물 보호 단체인 PETA의 대변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리들리 스캇 감독의 <글래디에이터>에서 코모더스 황제역을 맡아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고 전국 비평가 협회에서 최우수 남우 조연상을 수상한것을 비롯,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더 야드>, 필립 카프만 감독의 <퀼스>, 초자연 현상을 그린 디즈니의 스릴러 <싸인>등에서 호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싸인>에서 함께 작업한 샤말란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춰 <빌리지>에 출연했으며 곧,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앙코르>에서 '쟈니 캐쉬'의 격정적인 사랑과 인생을 거침없이 열정적으로 소화해내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