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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콜렛(Toni Collette)16살 때 학교를 그만두고 국립연기예술학교에 입학한 그녀는 1991년 〈 Spotswood〉라는 영화로 데뷔했다. 남자 같은 성격이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공장 여직원 웬디로 출연한 그녀는,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평이 쏟아졌다.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에는 토니가 직접 부른 세 곡의 노래가 포함돼 있기도 하다. 이 영화를 눈여겨 본 호건 감독은 그녀를 〈뮤리엘의 웨딩〉의 주인공으로 점찍었다고 훗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실 호건 감독은 토니 콜렛을 만나기 이전에 수십명의 여배우들에게 뮤리엘 역을 제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거의 모든 여배우들이 출연하지 않겠다고 거절하는 난처한 상황이었다. 7주간 체중을 무려 18kg이나 늘리는 노력 끝에 그 어떤 영화에서도 만나기 힘든 독특한 여성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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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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