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필모그래피이지만 70년대를 대표하는 몇 편의 영화에서 슬프고 약해 보이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1962년 단편영화 로 데뷔. 1972년 <대부>에서 돈 꼴레오네(말론 브란도)의 유약한 아들 프레도 역을 연기했으며, <컨버세이션>에서는 진 핵크먼의 조수역을, <뜨거운 오후>에서는 알 파치노의 파트너로 출연했다. <디어 헌터> 촬영 도중 암으로 사망했다. 영화 <뜨거운 오후>에서 보면 극중 암에 걸릴 것 같아 두려워 담배를 피지 않으며, 건강은 신성한 것이라는 대사가 있는데, 그 자신은 결국 암으로 죽었다. 한 때 메릴 스트립과 약혼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