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쉘 위 댄스><으랏차차 스모부> 등에서 감칠맛 나는 독특한 연기로 친숙한 배우. 수오 마사유키, 이마무라 쇼헤이, 기타노 다케시, 야구치 시노부 등 일본의 내로라하는 감독들이 함께하고 싶어하는 배우이기도 하다.
자유극장을 거쳐 1977년 극단도쿄건전지를 설립. 수많은 공연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1991년부터는 안톤 체홉 희곡의 공연 연출을 해왔다. 영화, TV, 라디오로 활동 영역을 넓혀 그 섬세한 연기력으로 각계에 서부터 뜨거운 지지를 얻고있다. 1992년에는 하늘이 이렇게 파랄 리가 없다로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하였다. 수오 감독과는 TV드라마 <샐러리맨 교실 계장은 즐거워>에서부터 콤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