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 미국에서 태어난 그는 예일대학에서 음악을, 더블린 트리니티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뒤 2차대전과 한국전쟁을 해군 비행기 조종사로 지내면서 젊은 날들을 보냈다. 그 후 더블린의 애비에 있는 시릴 큐삭 극단의 연기자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였고 1950년대에는 TV방송 드라마의 각본가 겸 연출가로도 활동하였다.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을 영상화한 를 통해서 영화감독으로 데뷔, <헨리 오리엔트의 세계> <내일을 향해 쏴라><스팅>등을 감독했고 <스팅>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다. 예일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2년 파킨슨병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