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전공이었던 경제학과 금융, 기업,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 문화,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폴리매스(Polymath, 박식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와 미국 시카고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한국은행과 SK그룹을 거쳐 리드앤리더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각종 언론매체에 칼럼 기고, TV 강의를 비롯하여 유튜브나 줌 강의, 오프라인 강의가 활발하다. 최근에 경제사상, 미국 대통령 리더십, 미국사 어드벤처, 영화로 보는 각 국의 역사를 주제로 시리즈 강의를 진행했다. 세계문학 독서토론 모임인 만권당과 역사문화 여행 모임인 컬쳐클럽도 운영하면서 신체와 정신을 충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를 이끈 경제사상 강의》, 《김민주의 트렌드로 읽는 세계사》, 《한 권으로 읽는 비즈니스 명저100》, 《자본주의 이야기》, 《다크 투어》, 《북유럽 이야기》, 《나는 도서관에서 교양을 읽는다》, 《경제법칙 101》, 《하인리히 법칙》, 《시티노믹스》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커넥트; 스탠퍼드 인간관계 수업》,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성장의 문화》, 《노벨경제학 강의》,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더 넥스트(The Next)》, 《깨진 유리창 법칙》, 《지식경제학 미스터리》가 있다.
요즈음 마케팅은 어떤 추세로 흐르고 있을까? 여러 관점이 있겠지만, 이성적 마케팅에서 감성적 마케팅으로 그리고 이제 공익적 마케팅으로 그 중심 축이 점차 움직이고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이성적 마케팅이 우리 머리의 좌뇌를 겨냥하고 있다면, 감성적 마케팅은 우리의 우뇌를 겨냥하고 있고 공익적 마케팅은 우리의 뇌 위에 있는 영혼과 윤리를 겨냥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중략) ... 감성 마케팅을 한창 구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공익 마케팅은 아직 초보 단계라 할 수 있다. 물론 유한 킴벌리처럼 일찍부터 공익 마케팅을 헌신적으로 전개해온 회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른 기업들이 아직 본격적으로 하고 있지 않은 이 시점이 바로 공익 마케팅을 시작할 때다. 모든 마케팅 전략의 성패는 경쟁사보다 먼저 차별화를 이루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