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치료사이자 심리상담 전문가.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아들러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았다. 대학 강의와 대중 강연, 개인 상담을 통해 아들러심리학을 알렸다. 아들러심리학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자 심리학, 사회학, 교육학 학회에서 기조연설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사후, 그들의 가족은 비영리 아들러재단을 설립하여 비처 부부의 저서를 계속 출간 및 소개하고 있다. 비처 부부의 다른 책은 Parents on the Run, The Anatomy of Jealousy, The Sin of Obedience 등으로 현재 미국의 수많은 대학에서 심리학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