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고산 지대 자메단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몬테소리 교육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좋은 어린이책이 부족하다고 느낀 쇤츠는 직접 글을 쓰기 시작했다. 쇤츠의 작품 속에는 자신의 고향인 자메단의 산 생활과 정서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알로이스 카리지에와 함께 낸 그림책으로 <여름 산 아이 플루리나>, <쉘렌 우즐리>, <폭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