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으로 가득한 소설 《갈매기의 꿈(Jonathan Livingston Seagull)》의 저자. 5,000만 권이 넘는 책을 판매한 리처드 바크는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남아있다. 예전에 미공군 전투기 조종사이자 공군 대위로 복무했으며, 최근까지도 활기차게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다. 앞으로도 조종사 겸 작가로서 비행의 기쁨과 자유를 탐색하고 기록할 예정이다.
책이 되는 아이디어들이 거의 그렇듯 이 이야기도 나를 오랫동안 괴롭혔다. 1장을 몇 번이나 썼으며, 원고를 다 써놓고는 몽땅 휴지통에 버리기까지 했다. 불안과 힘겨운 침묵에 갇혀 지내던 중 불현듯 1장에서 24장까지의 이야기들을 단숨에 썼다. 마치 내 안에 누군가가 글을 불러주는 것 같았다. 오늘 그 책이 여러분의 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