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전설적인 펑크 락밴드. 70년대 중반 미8군 무대에서 활동하던 서울 나그네가 전신으로, 데뷔 당시 국내 밴드 중 가장 최고가의 악기와 24 채널 레코딩 기술 등으로 시대를 앞서갔던 밴드이다. 특히 Mini Moog와 Clavinet 등의 악기를 사용한 것은 한국 밴드뮤직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다. 이철호(퍼커션, 보컬), 이재용(건반), 조민혁(드럼), 구본암(베이스), 조범진(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