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라는 이름은 대중들에게 가물가물하겠지만 한국 포크사의 뒤안길에서 꼭 마주치게 되는 들꽃 같은 주인공이다. 그의 노래 '칡', '인생' 은 필청곡. 록그룹 들국화의 초기 창단 멤버였고 동아기획을 통해 데뷔한 이래 제2의 김민기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