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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라세르(Jean Lasserre)프랑스 개혁교회 목사이자 대표적 평화의 신학자이다. 국제화해운동(Mouvement international de la reconciliation) 프랑스 실무대표. 스위스 제네바의 위그노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톨스토이와 공동체적 삶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부모와 캐나다로 이주했으나 부모의 이혼 뒤 어머니를 따라 프랑스 리옹에 정착했다. 이후 파리 프로테스탄트신학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1930년에는 뉴욕 유니온신학대학교 유학 중에 디트리히 본회퍼를 만나 그와 우정을 나누며 그의 평화사상에 영향을 주었다. 프랑스로 돌아온 뒤 브뤼에-앙-아르트와 노동자교회(Bruay-en-Artois)와 에페르네 교회(Epernay) 등에서 목회자로 사역하며 알코올중독 방지와 치료지원, 반인종차별운동, 매매춘반대와 집장촌 폐쇄운동을 펼쳤다. 1960년대 이후 국제화해운동의 실무책임을 맡게 되며 프랑스어권 평화운동의 중심의 서게 되고, 마틴 루터 킹의 리옹 방문을 주도했다. 이후 알제리전쟁과 고문 반대, 양심적 병역 거부자를 위한 지지, 유럽 비핵화운동 등 비폭력시민활동을 펼쳤다. 이 책 외에도 『기독교인과 정치』(Le Chretien et la politique, 1948), 『전쟁과 복음』(La guerre et l’Evangile, 1953)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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