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월간 『시문학』 등단 시집 『열매들은 소리 지르지 않는다』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낡아 보인다』 시론집 『이미지의 공식(하이퍼시론)』 『상자 속의 수평선(타로시론)』 대서사시집 『빅뱅과 에덴』
<홍시와 트라이앵글> - 2024년 11월 더보기
개인적 감성에 치우친 비평들은 섬세한 감각에 의한 개성과 신선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하나의 원칙 속에서 일관된 시각의 논리적 관통을 꾀하기는 어렵다. 필자는 이러한 단점을 탈피하고 보다 객관적인 관점을 열기 위하여 증명된 이론들을 도입, 접목하였다. 평정심을 갖는 비평은 자신의 생각, 사사로운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논리성의 접근일 것이다. 다양한 학문적 시각으로 바라본 비평들이 독자들에게 큰 공감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