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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버클리(Anthony Berkeley)1893년에 태어나 추리소설의 황금기라고 여겨지는 1920~1930년대에 활동했다. 본명은 앤서니 버클리 콕스이지만 앤서니 버클리, A.B. 콕스, 프랜시스 아일스 등 여러 이름으로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퍼즐 미스터리가 주를 이루었던 시대에 활동하면서 후더닛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솜씨를 가졌으나, 기계적인 트릭에 반하여 심리적 요소를 중요시하기도 했다. 특히 독특하고 실험적인 발상으로 추리소설의 규칙을 무너뜨리려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었다. 한 사건에 대해 타당한 추리가 여러 개 존재할 수 있음을 지적하는 『독 초콜릿 사건』을 포함하여 『살의Malice Aforethought』(1931), 『시행착오Trial and Error』(1937) 등은 아직까지도 참신한 발상과 치밀한 구성으로 놀라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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