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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라비 바트라

최근작
2009년 2월 <뉴 골든 에이지>

라비 바트라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경제학자. 국제무역 이론의 전문가다. 현재 서던메소디스트대학교(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경제학과 교수로 <뉴욕타임스>, <타임>, <뉴스위크> 등에 칼럼을 쓰고 있다.
라비 바트라는 역사의 순환 주기를 근거로 세계의 경제, 사회, 정치 변동에 대한 놀라운 선견력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1978년 《The Downfall of Capitalism and Communism》을 통해 20세기가 끝나기 전 소련 공산주의가 붕괴할 것이며, 10년의 시차를 두고 독점 자본주의가 해체될 것이라 예측하였는데, 당시로서는 너무나 황당한 얘기였기 때문에 10여 곳의 출판사로부터 출간을 거절당했었다고 한다. 또 같은 해 12월에는 이란 성직자계급의 혁명을 예고하기도 했다. 오클라호마대학 강연에서 이란의 향후 추이를 묻는 질문에 “1979년 이란에서 혁명이 일어나 국왕 팔레비가 퇴위하고 성직자계급이 다시 지배권을 잡을 것이다. 그리고 이란과 이라크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 7~8년간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하였고, 그것이 그대로 현실화됨으로써 예측이 아닌 예언이 아닌가 하여 당시 큰 화제를 낳았다.
1980년 라비 바트라는 《Muslim Civilization and the Crisis in Iran》이란 책을 출간하면서 2000년 이슬람 근본주의자들과 서구세계간의 극심한 갈등이 있을 것이며, 독점 자본주의의 해체 시기는 2010년 이후가 될 것이라 언급하였다.
도쿄의 주식시장이 한창 상승곡선에 있던 1987년, 라비 바트라는 《The Great Depression of 1990》을 통해 1990년 도쿄 주식시장의 거품이 꺼지는 것을 시작으로 전세계 주식시장이 무너질 것이라는 예고를 내놓는다. 거센 찬반양론을 일으킨 가운데 이 책의 내용은 곧 역사 속의 현실이 되었고 미국에서만 30만 부 이상이 팔리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2010년 이후 세계에 도래할 황금시대에 대한 전망은 드디어 2007년 미국에서 출간된 《New Golden Age》에서 본격화되었다. 이 책에서 그는 2000년대의 마지막에 세계를 뒤덮는 혼란이 올 것이며, 그 이후 새로운 질서와 세계관이 지배하는 희망과 번영의 시대가 올 것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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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뉴 골든 에이지> - 2009년 2월  더보기

우리는 현재 사회혁명을 최고조로 이끄는 극심한 빈곤과 혼란의 시기로 향하고 있다. 비록 새천년의 첫 10년은 가난하게 시작됐고 또 충격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그 뒤에는 우리가 한 번도 보지 못한 번영의 시대, 신황금시대(New Golden Age)가 도래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지은이의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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