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광고와 뮤직비디오 모델로 활동하다 배우로 데뷔했다. MBC 드라마 <겨울새>에서 지독한 마마보이로, <크크섬의 비밀>에서는 아첨으로 무장한 '윤대리' 역을 맡아 한 때 '찌질이'라는 우스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2009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쿨한 CEO '허태준' 역을 맡아 '태봉'이라는 별명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