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고하초등학교를 졸업했어요. 《야, 쪽밥》《지리산 소년병》《외눈박이 황제》《한강》을 비롯한 동화와 청소년소설, 그리고 그림책들을 썼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답사》같은 역사책도 여러 권 썼습니다.
<마른새우> - 2002년 8월 더보기
옛날에 '먹고 살기 힘들다'라는 말은 먹을 게 없다는 말이었는데, 먹을 것이 차고 넘치는 요즘에는 사람을 살리는 먹거리를 구하는 일이 더 어려워지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아이들이 아무리 먹어도 해가 안 되는 먹거리만 차고 넘치면 참 좋겠습니다. 그래야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 세상이 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