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 졸업,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 졸업(문학박사).
1948년 충청남도 논산시 출생.
국방부 주최 광복30주년기념 현상소설모집에 『고향』 당선.
제1회 대한민국 학생예술문화상 수상.
대전문화발전공로상, 금남문학상 수상.
전 대전시립문학관장.
전 문화예술위원회 심의위원.
전 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및 학생처장.
전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교수.
「목신의 오후」, 「김처선전」, 「그 여자의 겨울」은 어두운 70년대와 80년대에 햇볕과 자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숨죽이며 숨어있던 꽃들이다. 「우리 곁에 살다 간 나옹 선사」, 「출구 없는 비상구」는 최근에 <한국 문학인>과 <한국 소설>의 청탁을 받고 발표한 작품인데, 「출구 없는 비상구」는 중편 분량의 이 작품이 원본이다.
시간의 저 편에 숨어 있다가 귀환한 꽃들아! 지하에 누워 있는 김관식 시인이 벌떡 일어나 “왜 이따위 이월상품을 명품이라고 백화점에 들고 나와서 볼썽사납게 설쳐대는 거야!”라는 치도곤이나 맞지 말거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