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1991년 ≪문학과 비평≫으로 등단하여 시집으로 별들의 마을, 푸른 별의 세상, 구두를 냈다. 현재 <큰시> 문학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신이 일으킨 물결의 가장자리에서> - 2024년 10월 더보기
세상은 끊임없이 나에게 말을 건다 그 말을 받아 응답하고 내가 반응한 세상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그 욕망 때문에 또 한 권의 시집을 묶는다 세 번째 시집 이후,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다 세월의 더께가 보이기도 한다 묵은 장처럼 맛이나 있으면 좋겠다 2024년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