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에서 사회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日本の自営業層』, 『日本の階層システム』(공저), 『일본만화의 사회학』, 『현대일본사회론』, 『일본 사회문화의 이해』, 『일본학개론』(공저), 『사진으로 보고 가장 쉽게 읽는 일본문화』(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과학과 행복』, 『일본의 사회계층』, 『미야자키 하야오의 숨은 그림 찾기』, 『일본은 사죄하고 싶다』, 『일본의 평화주의를 묻는다』(공역), 『죽음과 장례의 의미를 묻는다』(공역) 등이 있다.
어떻게 일본만화는 우리 돈으로 5조 원이 넘는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세계 만화시자으이 60%가 넘는 점유율을 나타낼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는가? 나아가 다른 장르의 대중문화에 막강한 영향을 주고 이들 장르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중문화의 주역으로 받돋움할 수 있었는가?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생산영역과 소비영역, 제도.정책 영역으로 나누어 이들 영역에서 일본만화를 지탱하는 경쟁력의 기반을 찾아내고자 하였다.